'충청권 광역철도 국가계획 반영' 기원 마지막 삼보일배 챌린지

[복지TV충청방송] 이윤희 기자 = 충북민간사회단체총연합회 유철웅 회장을 비롯한 지역 시민단체가 15, 옛 청주 도심 철길에서 삼보일배 챌린지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삼보일배 챌린지는 이시종 도지사와 한범덕 청주시장, 이장섭 국회의원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

그동안 박문희 충청북도의회 의장, 윤현우 대한건설협회 충북지회장을 비롯한 지역인사와 도민 50여 명이 충청권 광역철도를 국가계획에 반영을 촉구하는 삼보일배에 동참했다.

유철웅 충북민간사회단체총연합회장은 "지난 한 달간 삼보일배 챌린지와 서명운동을 통해 도민의 염원이 얼마나 간절한지를 확인했다"며 이날 행사를 함께한 이시종 지사, 한범덕 청주시장, 이장섭 의원에게 충청권 광역철도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건의에 적극 나서 국민의 열망에 보답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사회단체와 충북도가 공동 추진한 충청권 광역철도 서명운동에 지난 1150만 명을 돌파했으며, 16일 국토교통부에 서명지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청권 광역철도는 대전(신탄진)세종(조치원)오송청주시내오근장(청주국제공항)을 연결하는 노선이며 이 노선이 국가계획에 반영되면,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와 청주시민의 철도이용 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