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TV충북방송] 김대현 기자=
충북 충주시립도서관이 시민들과 함께 읽을 '2026년 제8회 책 읽는 충주' 올해의 대표도서 2권을 최종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의 도서로 선정된 작품은 어린이 부문 해든 분식과 일반 부문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이다.
이번 대표도서는 시민 추천 후보 도서를 바탕으로 사서 도서선정단의 1차 심사를 거친 뒤, 온·오프라인 시민 투표와 운영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통해 결정됐다.
특히 총 804명의 시민이 투표에 참여해 지역 독서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투표 결과 어린이 부문의 '해든 분식'은 123표(30%)를 얻었으며, 일반 부문의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는 151표(39%)를 획득해 각 부문 최다 득표작으로 선정됐다.
어린이 부문 선정작 '해든 분식'은 학교 앞 분식집을 배경으로 아이들의 고민과 우정, 따뜻한 위로를 담아낸 동화로 어린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일반 부문 선정작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는 상처를 가진 청소년들이 서로를 보듬으며 성장해가는 과정을 감각적인 문체로 풀어내 전 연령층의 호평을 받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이 직접 선정한 도서를 매개로 지역 공동체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 진행될 독서 릴레이와 작가 초청 강연 등 연계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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