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월의 숲 - 김경성


사진과 에세이 - 사월의 숲

[사진/ 글-김경성]

마음속에 있는 숲은 어떤 빛깔인지요. 
숲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품고 
있다고 하지요.
나무 아래 서서 우러러본 저 풍경을 무엇이라 불러야 할지요. 

꽃잎을 건너가는 연두가 초록 가까이 닿았습니다. 

나무가 저마다의 빛을 내는 저 환상의 숲에 
한 번쯤 들어가서 
숲이 되어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