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탄소중립·그린뉴딜 특별위원회 강연회 개최 및 우수사례지 견학

청주시의회,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강연회를 하는모습 (청주시의회 제공)

 

[복지TV충북방송] 김은지 기자= 청주시의회 기후 위기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 중립·그린뉴딜 특별위원회 (이하 탄소 중립・그린뉴딜 특별위원회, 위원장 박완희)에서는 청주시 2050 탄소 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정책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8. 11.(수) 청주시의회 특별위원회의실에서 초청강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회는 청주시의회, 집행부 관계 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 무심 종합건축사사무소 유보영 대표를 초청하여 ‘탄소 중립을 위한 패시브하우스(passive house)의 필요성’에 대한 강연을 들었다.

‘패시브하우스’란, 단열재 등을 이용해 내부 열이 밖으로 새어 나가는 것을 막음으로써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는 집, 제로 에너지 사용에 도전하는 실내공기가 쾌적한 건강한 집이라는 뜻이다.

유보영 건축사는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양촌리 일원에 국내 최초 민간주도인 에너지를 세이브하는 패시브 단지를 2016년 설계・공사하여 실제 패시브하우스가 청주시 2050 탄소 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필수 불가결한 사항이라고 설명하였고 타 지자체 관련 사례들을 제시하였다.

또한 탄소 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무엇보다 관련 조례 제정 등 정책적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한 뒤 자유로운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탄소 중립・그린뉴딜 특위는 민간차원의 서원구 남이면 패시브하우스 및 상당구 낭성면 패시브하우스 현장을 견학하였고, 공공차원의 그린 리모델링 사업지 낭성보건지소를 방문, 청주 관내의 우수 사례치를 견학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완희 탄소 중립‧그린뉴딜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청주시도 패시브하우스 및 그린 리모델링 등 민간 및 공공차원에서 함께 추진하는 점진적 에너지 전환 마을 만들기에 동참하여야 한다,” 라며 “입법 정책적 지원방안 등 추진방안 마련에 힘쓰겠다.” 고 밝혔다.

 최충진 청주시의회 의장은 “오늘 강연회는 코로나 19로 다 함께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청주시 2050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의회 차원의 정책적 방향을 제시해 준 것 같아 기쁘다.” 며 “이러한 지원들이 탄소 중립 청주시로 재탄생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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