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식 개최

- 제10회 청주시 환경대상, ‘동화초등학교’ 대상 수상
-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위한 시민실천 다짐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에서 열린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식 모습 (사진=청주시 제공)

 

[복지TV충북방송] 이윤희 기자 = 충북 청주시는 5일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에서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제29회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해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시민, 환경 관련 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소프라노 전은정, 테너 강진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청주시민 환경선언문 낭독, 청주시 환경대상 및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시민실천다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상당구 남일면에 소재한 ‘동화초등학교’가 ‘청주시 환경대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화초등학교는 환경생태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해, 교내 3대 특색활동의 하나로 생태교육을 추진하고 학생들의 환경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교과활동과 연계한 다양한 환경체험 활동을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어, 단체부문 △금상은 (주)LG화학 청주공장 △은상, (사)대한노인회 청주시상당·서원구지회 미원면분회 △동상은 두제산업개발(주)에 수여됐다.

개인 부문은 △금상에 공명식 (사)생물다양성보전협회 대표 △은상은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김혜경 교육팀장 △동상은 윤용식 리뉴어스(주) 소장이 각각 수상했다.

이 밖에도 환경보전에 공헌한 7개 단체와 시민 12명, 공무원 8명이 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맑고 깨끗한 청주로의 복원은 결코 먼 미래의 일이 아니며,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행동이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오늘 환경의 날 기념식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환경의 보전을 위한 다양한 실천 활동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계 환경의 날은 1972년 스웨덴의 스톡홀름에서 개최한 UN 총회에서 인간환경회의를 개최하고 하나뿐인 지구를 보호하자는 슬로건을 내걸고 인간 환경선언문을 선포했던 6월 5일로 지정됐다.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6월 5일 환경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하고 매년 정부 차원의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세계 환경의 날 주제는 ‘복원’으로, 숲을 기르고 수원을 되살리고 토양을 되살리는 복원 세대로서의 우리의 역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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