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늘봄’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 운영

 

영동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 : 영동군 제공)

 

[복지TV충북방송] 김동영 기자 = 충북 영동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2월부터 치매 악화를 방지하고 사회적 고립 및 외로움을 예방하기 위해 경증 치매환자 20명을 대상으로 이달 7일부터 연말까지 매주 화, 목요일 주 2회 늘봄 치매환자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환자 쉼터프로그램은 낮 시간 동안 경증 치매환자에게 치매 증상을 경감시킬 수 있는 인지자극훈련, 신체활동, 원예활동, 심리요법, 실버체조, 수공예 활동 등 전문적 인지재활프로그램이다.  짜임새있는 프로그램 진행과 함께, 치매환자가 정서적으로 안정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삶의 질 향상 및 가족부양 부담 경감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치매안심센터에 마련된 쉼터 카페에서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새로운 활동과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며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어르신들이 쉼터를 통해 전문적인 교육과 돌봄서비스를 받아 증상 악화를 막고 보호서비스를 제공하여 치매환자 가족들의 삻의 질 향상과 부양부담 경감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의 참여를 원하는 관내 경증 치매환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 치매안심센터 (043-740-594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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