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TV충북방송] 김동영 기자 = 청주시가 농가와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일손이음 지원사업(옛 생산적 일자리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일할 곳(농가·기업)과 일할 사람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일할 곳(농가·기업) 및 일할 사람(참여자)은 13일부터 6월 말까지 구청 산업교통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조건으로 일할 곳은 일손이 부족한 관내 농가 및 제조분야 중소기업이고, 일할 사람은 일할 능력이 있는(가급적 만 75세 이하)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시는 3만 2,500명의 참여를 목표로 9억 5천만 원을 투입한다. 이 사업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기업은 인력 지원의 혜택을 받고, 참여자는 1일 4시간 일손을 지원하고 2만 5천원의 실비와 자원봉사 시간도 인정받는다. 지난해는 5만 3,015명(무보수포함)이 참여해 농가와 기업 565개소에서 일손을 도와 실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해 생산적 일자리사업 추진 평가에서 사업시행 7년만에 최우수상 수상의 쾌거를 달성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와 중소기업에 일손이음 지원사업이 단비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내 농가 및 기업과 봉사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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