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TV충북방송] 김동영 기자 = 보은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해자)는 한국질병예측연구소(소장 유명숙)와 군내 다문화가정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들의 장내 미생물 검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단일 유전 성향이 아닌 혼혈 유전 성향인 다문화가정 자녀의 장내 미생물 환경을 조기 검사해 이들의 올바른 식습관을 유도함으로써 건강을 유지하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둔 협약이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군내 다문화가정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질병 예방 시스템 구축과 보급을 통해 건강한 보은군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한국질병예측연구소는 군내 다문화가정 30여 가구의 자녀 50여 명을 대상으로 장 유형, 장 건강지수, 암을 포함한 11종의 질병 유무 등 장내 미생물을 활용해 검사한다.
특히,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장내 미생물 무료 검사는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알려졌다.
정해자 센터장은 “장내 미생물 검사 결과에 맞춰 식습관을 지도해 줌으로써 다문화 자녀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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