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환경연구원, 도내 유통 가공식품 보존료 검사 '모두 적합'

- 면류·조미식품 등 133건 검사… 전 품목 기준 충족

 

보존료 검사 대상 가공식품. (사진=충청북도 제공)

 

[복지TV충북방송] 이윤희 기자=

충북보건환경연구원(원장 임헌표)은 도내에서 유통 중인 가공식품 133건을 대상으로 보존료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제품이 보존료 규격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최근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면서 식품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지는 여름철을 앞두고 선제적으로 추진됐다.

연구원은 가공식품의 품질 유지를 위해 사용되는 보존료가 규격 기준에 맞게 관리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도민들이 일상에서 자주 섭취하는 다소비 품목을 집중 점검했다.

검사는 도내 11개 시·군의 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수거한 면류 37건, 조미식품 32건, 과자류 34건, 빵류 30건 등 총 133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식품공전에 등재된 소르빈산 등 보존료 6종에 대한 정밀 분석을 실시한 결과 모든 제품이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존료는 식품의 부패를 방지하고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식품첨가물이다. 다만 일일섭취허용량(ADI, Acceptable Daily Intake)을 초과할 경우 두통과 위장장애, 알레르기, 호흡기 자극 등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사용 기준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연구원은 이번 검사 결과를 통해 도내 유통 가공식품의 보존료 관리가 기준에 맞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미경 식품분석과장은 "기온이 올라가는 시기를 앞두고 실시한 이번 선제적 안전성 검사가 도민들의 가공식품 섭취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와 유통망 다변화 등 식품 소비 환경 변화에 맞춰 시기별·계절별 취약 식품에 대한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해 도민의 밥상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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