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올해 회전교차로 5곳 확대 설치…교통환경 개선 기대

 

충주시 반기문교차로 모습 (사진=충주시 제공)

 

[복지TV충북방송] 이윤희 기자 = 충북 충주시가 차량의 잦은 정체 구간과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지역의 사고 위험을 줄이고 원활한 차량흐름을 만드는 회전교차로를 확대 설치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현재 관내에 20개소의 회전교차로를 운영 중으로 매년 3개소 이상씩 추가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신니면 송암교차로, 마즈막재 삼거리, 안림동 천변사거리, 호암동 노브랜드 사거리, 우미린 농협하나로마트 사거리 등 5개소에 1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회전교차로를 확충키로 했다.

이에, 시는 올해 회전교차로 설치 예정지에 대해 6월 중 실시설계 용역 완료 후 공사를 발주하여 연내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이 완료되면 교차로의 교통안전과 원활한 차량 소통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차량 정체, 통행 불편 등 시민 불편이 예상된다”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차량 소통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인 만큼 시민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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