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생거진천 뿌리내리기 지원사업 성적표 공개

 

진천군 청사 (사진 : 진천군 제공)

 

[복지TV충북방송] 김동영 기자 = 진천군이 전입 근로자 정착 지원을 위한 생거진천 뿌리내리기 지원사업의 결과를 공개했다.

근로자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 방안의 일환으로 지난 2021년 첫 시행한 본 사업을 통해 2021610세대(747), 2022727세대(828)의 전입 성과를 거뒀다.신청자의 연령대를 분석해 보면 20~30대 청년층이 전체 연령의 69%(928세대)로 사업 관심과 참여율이 가장 높았다. 전입 전 거주 지역 부분에서는 단일 광역 자치단체 중에서는 충북도가 지리적 인접성 등으로 인해 사업 신청자(401세대 496)가 가장 많았다.

서울경기인천 수도권 지역(479세대/574)35%의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그간 우량기업 유치로 인한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생겨나면서 진천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다만 최근 국세통계포털(TASIS) 발표 자료에 따르면 진천군이 전국 229개 시··구 중 2, 82개 군 단위 1위의 평균 급여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왔지만 여전히 상당수 근로자들이 관외 지역에서 출퇴근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군은 올해부터 기준을 다소 완화해 본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지급 기준은 다른 지역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진천으로 전입한 기업체 근로자로 1인 세대 100만 원, 2인 이상 세대 220만 원을 지원한다.

전입일 기준 6개월 후 50%, 18개월 후 잔여 50%를 지원하고 있으며, 신청 장소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총무팀)이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통합일자리지원단(043-539-4184)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일만 세대 이상의 양질의 공동주택을 공급과 함께 AI영재고 유치, 문화예술회관 건립 등 지역 정주 인프라를 적극 확대해 지속적으로 전입 인구를 늘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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