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충북교육감 당선인 "충북교육의 옛 영광 재현할 것"

 

윤건영 충북교육감 당선인.

 

[복지TV충북방송] 이윤희 기자 = 6.1지방선거에서 18대 충북교육감으로 윤건영 후보가 당선됐다.

윤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충북교육감으로, 충북교육을 책임지는 수장으로 저를 선택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새로운 충북교육을 꼭 실현해 교육이 충북의 자랑이었던 옛 영광을 재현해 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충북교육의 발전이라는 큰 틀에서 함께 경쟁한 김병우 후보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교육감 선거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만큼 그 과정에서 마음고생과 생각지도 못했던 마음의 상처를 입은 분들이 있다면 이제는 그 아픔과 앙금을 내려놓으시고 포용과 화합의 장을 열어나가자"라고 당부했다.

윤 당선인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게 우리 아이들 모두가 저마다의 재능을 발굴하고 육성해 미래 시대에 필요한 인재가 되도록 창의력을 향상시키고, 인성을 함양하도록 촘촘하고 탄탄한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충북 모든 시·군에서 독특하고 차별화된 분야별 인재 양성 교육 프로그램이 펼쳐지도록 이번에 새롭게 출발하는 지방자치단체들과 협력해 충북을 글로벌 리더 양성 교육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저의 교육비전 ‘지속가능한 교육–미래는 교육이다’라는 말이 구호에 그치지 않도록 지금의 충북교육에서 좋은 것은 이어가고, 발전시키는 한편 미래를 대비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도입해 충북교육을 새롭게 바꾸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 시작될 교육개혁의 방향과 속도가 눈에 차지 않더라도, 조금 미흡하더라도 지켜봐 주시고 지지해주셨으면 고맙겠다"고 당부하며 "더 철저하고 꼼꼼하게 준비해서 차근차근 충북교육을 새롭게 변화시켜 나가겠다. 미래를 준비해 나가겠다. 아이들이 저마다의 재능과 적성을 살릴 수 있도록 이끌겠다. 학교 선생님들을 비롯해 교육가족들이 만족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이 실망하지 않도록 이런 일들을 하나하나 착실하게 추진해 나가겠다"며 "윤건영을 믿고 충북교육 개혁에 힘을 보태주시길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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