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TV충북방송] 김대현기자=
충북 충주시 곳곳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이 이어지며 활력과 온정을 전하고 있다.
충주 작은사랑봉사단(회장 박영찬)은 달천동 지역 홀몸노인 가구를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박영찬 회장을 비롯한 회원 10여 명이 참가해 도배와 장판, 전등을 교체하며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작은사랑봉사단은 2005년부터 매년 8회 집수리 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20명의 직장인으로 구성되어 있어 주말에 집중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대소원면 소재 코아키즈어린이집(원장 강미경) 원아 10여 명은 같은 날 대소원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지상진)를 찾아 직접 모은 폐건전지 3.5㎏ 와 우유팩 6.5㎏을 전달하며 재활용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원아들은 이날 원내에서 다 쓰고 남은 폐건전지를 폐건전지 함에 하나하나 모아 왔고, 다 마신 우유팩도 손수 씻고 펼쳐 총 10㎏나 되는 폐자원을 10장의 종량제봉투로 교환하며 재활용의 과정을 직접 보고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원아들은 지난 3월 고사리손으로 잘 씻어서 펼친 우유팩 6㎏을 종량제봉투로 교환해 간 데 이어 올해 들어 2번째 환경보호 활동을 진행했다.
조길형 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앞장서서 활동을 실천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충주시가 더욱 함께 살기 좋은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뜻있는 활동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복지 TV 뉴스는 각 사회 분야의 복지 향상을 위한 사회복지 전문 뉴스입니다.
신속한 정보와 함께 현장과 소통하는 뉴스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 복지 TV뉴스 방송 시간 : 평일 12:30, 17:30
(복지 TV 채널 199번)
- 행복한 미래를 여는 방송 복지TV 충북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