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TV충북방송] 이윤희 기자 = 충북 영동군이 군민들의 삶을 기록하는 영상 자서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영동군은 ‘2025년 충북 영상자서전 영동군사업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올해 사업의 목표와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영상자서전 사업은 군민들의 인생 이야기를 영상으로 제작해 영구적으로 보존하는 프로젝트로 지난해 1,104건의 영상자서전이 제작돼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1,500건 제작을 목표로 하여 더욱 많은 군민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발대식에서는 사업의 취지와 참여 방법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으며 영상 촬영 및 편집에 대한 기본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위촉된 31명의 시니어 유튜버들은 군민들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를 통해 공개함으로써 삶의 지혜와 경험을 널리 공유할 예정이다.
박인순 영동군노인복지관장은 “이번 영상자서전 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삶을 기록하고 공유함으로써 그들의 가치 있는 이야기가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영동군의 문화적 다양성을 증진시키고, 시니어 세대가 지역사회와 활발히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영상자서전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영동군노인복지관(☎043-742-778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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