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강추위 속 따뜻한 쉼터’ 한파응급대피소 운영

- 한파 주의보‧경보 시 시민정보교육센터 24시간 이용 가능

 

한파응급대피소로 운영중인 청주시 시민정보교육센터 외관.(사진=청주시 제공)

 

[복지TV충북방송] 이윤희 기자 = 충북 청주시는 강추위 속 갈 곳을 잃은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한파응급대피소를 운영하고 있다. 

운영시간이 제한됐던 기존 한파쉼터와 달리, 한파응급대피소는 한파주의보와 한파경보가 발효되면 24시간(야간, 주말 및 휴일 포함) 운영된다. 위치는 청주시 시민정보교육센터(상당구 상당로 158번길 5, 1층 교육장)이다.

시는 한파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고자, 지난해 12월부터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한파응급대피소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대피소 관리는 청주시 지역자율방재단에서 협조하고 있다.

또한 시는 시민들이 불편 없이 대피소를 찾을 수 있도록 홍보 활동도 강화한다. 시 홈페이지, SNS,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전광판 등을 활용해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한파응급대피소는 갑작스러운 한파에 취약한 시민들이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곳”이라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한파응급대피소를 적극 안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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