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지사·윤건영 교육감, 어린이집서 배식 봉사

- 어린이집 아이들과의 특별한 점심 시간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왼쪽)과 김영환 충북지사가 어린이집을 방문해 배식도우미 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충청북도 제공)

 

[복지TV충북방송] 이윤희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와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10일 오전, 청주시 모충동에 위치한 트릴로채키즈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배식도우미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도와 교육청의 어린이집-유치원 급식비 재정 분담 합의에 따라 추진되었다.

합의에 따라 올해 3월 신학기부터 충북도는 유치원, 교육청은 어린이집 급식비를 함께 공동 분담하면서 어린이집 급식 지원 단가를 최대 50% 인상했다.

  * (’23년) 1식 0~5세 1,000원→ (’24년) 0~2세 1식 1,200원, 3~5세 1식 1,500원

인상에 따른 개선된 어린이집 급식 환경을 점검하고, 양 기관의 상호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양 기관장이 직접 배식도우미 활동을 진행했다.

향후 충북도는 2026년까지 어린이집-유치원 급식비 동일단가를 목표로 매년 점진적으로 지원 단가를 인상하여, 충북도의 보육환경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 (’24년) 1식 1,500원→ (’25년) 1식 2,000원→ (’26년) 어린이집·유치원 동일단가 목표

어린이집 관계자는 “도와 교육청의 급식비 추가 지원 덕분에 아이들에게 더 나은 양질의 급식을 제공할 수 있어서 정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급식 개선을 위해 노력해주신 도와 교육청에 감사드리며, 오늘 도지사와 교육감의 배식 봉사활동이 아이들에게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앞으로도 우리 영유아들을 위한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환경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현장에서 최일선으로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헌신하시는 보육교직원의 노력과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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