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TV충북방송] 이윤희 기자 = 청주시의회 환경위원회(위원장 홍성각)는 1일 오송2산단 일원 탁수 현장과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 공공폐수처리장을 방문하여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시설 현황을 점검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위원회는 먼저 오송읍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지난 4월 14일 발생한 탁수사고 관련 소관 부서로부터 사고발생 경위와 추후 대책에 대한 보고를 받고 주민들의 애로사항 등 의견을 청취했다. 이후 탁수 현장을 방문하여 원인 규명을 철저히 하고 피해보상방법과 재발 방지 대책을 세워줄 것을 소관 부서에 당부했다.

이어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 공공폐수처리장을 방문하여 관계공무원으로부터 시설운영과 사업 현황을 듣고, 현장을 둘러본 후 사업 추진 시 애로사항 등 현안 문제를 청취하고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성각 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은 탁수 사고로 불편을 겪은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소관 부서의 사업 추진현황을 직접 보고 들을 수 있는 위원회의 중요한 의정활동이었으며, 앞으로 청주시 환경 분야가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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