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TV충북방송] 이윤희 기자 = 바르게 살기 운동 청주시 협의회(회장 이태희)는 15일, 청주시 문화 체육 회관 회의실에서 목포시 협의회(회장 노연택)와 교류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15년째인 청주시-목포시 바르게 살기 운동 상호 교류 행사는 지난 2008년 목포시에서 시작됐으며 두 지역이 매년 번갈아 가며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50여 명의 양측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식행사, 선물 교환, 간담회, 청남대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진 후 서로의 활동 현황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교류 계획 및 조직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양측 협의회장은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동참 분위기 확산을 위해 100만 원씩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했다.

이태희 청주시 협의회 회장은 “목포시 협의회의 청주시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양 협의회의 상생발전을 위해 협의회 간 교류와 협력이 다양한 방식으로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노연택 목포시 협의회 회장은 “자매도시인 청주의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 기부제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두 지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상호 우호증진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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