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TV 충북방송] 정건우 기자=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성인락)는 28일 남이면행정복지센터(면장 박종철)를 방문해 남이면 관내 중‧고등학생 15명에게 전달해 달라며 100만원상당의 교통카드를 기탁했다.

남이면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폐비닐 자원 수거 등 공익사업을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교통카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여 학생들이 교통비 걱정이 없이 통학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성인락 부녀회장은 "남이면은 지역 특성상 도시와 떨어져 있어 현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교통비도 부담이 되고 있어 이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교통비를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남이면 행정복지센터(면장 박종철)는 이날 기탁받은 교통카드를 관내 중학생 11명, 고등학생 4명 등 15명을 선정해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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