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아동친화도시 옥천!

옥천군청 전경 (옥천군 제공)

 

[복지TV충북방송] 김은지 기자= 옥천군은 아동이 제안한 정책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군은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아동이 직접 아동 관련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해결점을 찾아 공공정책을 제안하는‘제1회 아동 정책 창안한 마당’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창안한 마당은 옥천에 거주하는 만10세~18세 또는 지역 내 소재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7월 5일부터 30일까지 모둠 형태(2~5명)로 신청을 받아 총 14개 팀(55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본선에 진출한 5개 팀이 프레젠테이션과 질의응답을 통해 본인들이 직접 고안한 공공정책을 적극적으로 발표했다.

이번에 제안한 주제로는 진로체험 다양화, 아동의 참여 기회 확대, 비흡연자를 위한 보건정책, 공중화장실 안전 및 청결 문제 등을 구체적이고 심도 있게 다루어 수준 높은 아동들의 의식 수준을 보여주었다.

관련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앞으로도 군정에 참여할 기회를 많이 만들어가도록 할 예정이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아동의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아동들이 느끼는 생활의 불편을 개선하는 것이 목표다.”라며 “이번 행사가 아동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통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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