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지사, '코로나19 4차 대유행 비상, 확산방지 주력'

 

충북도청 전경 (충북도청 제공)

 

[복지TV충북방송] 김은지 기자= 이시종 지사는 9일 온라인 영상 회의로 진행한 확대간부회의에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코로나 19 확산 방지에 주력할 것’을 주문했다.

충북은 지난 7일 주말 영향에도 불구하고 올해 최다인 5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전국적인 신규 확진자도 8일 1천492명을 기록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본격화한 4차 대유행이 비수도권으로 번지면서 전국화하는 양상을 보인다.

이 지사는 현재 상황을 4차 대유행이 확산하는 분위기의 엄중한 상황이라고 설명하고 특히, 충주시가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 조치를 발령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임을 강조했다.

이어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된 3단계가 8월 22일까지 2주간 연장된 만큼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도민들께서도 유증상이 신속검사 실시, 불필요한 사적 모임을 자제해 코로나 19 확산세를 막는 데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2022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기획재정부 심의가 막바지 단계로 접어듦에 따라, 소관부터 방문을 통해 충북도의 주요 현안 사업들과 미해결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가 탄소 중립 2050 실현을 위해 에너지 정책을 전담하는 에너지 전담 차관(2차관) 제도를 도입해 본격 운영에 나섬에 따라 충북도도 탄소 중립 2050 실현에 적극적인 실천방안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이 지사는 8일 폐막한 ‘2020 도쿄올림픽’과 관련해 “충북 연고 선수(도 소속 및 출신)들의 맹활약으로 금메달 2명(양궁 김우진, 기계체조 신재환), 은메달 1명(유도 조구함), 동메달 1명(펜싱 권영준)을 획득했다”라며 충북의 명예를 드높인 선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달하고, 비록 메달 획득은 못 했지만 각자의 종목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감동을 선사한 선수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충북(도 소속 및 출신)에서는 이번 2020 도쿄올림픽에 7개 종목, 21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했다.

끝으로 “도내 투자기업 유치 후 근로자 근무환경 개선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변 정주 여건 개선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시행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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