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족센터,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사업 상반기 한국어교육 마무리

- TOPIK 읽기·듣기·쓰기·취업 한국어교육 운영… 총 44명 수료

 

충주시가족센터가 운영한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사업 한국어교육 과정에서 참여자들이 수업을 듣고 있는 모습. (사진=충주시 제공)

 

[복지TV충북방송] 김대현 기자=

충북 충주시가족센터(센터장 심재석)는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한 상반기 한국어 교육과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6월 16일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결혼이민자, 다문화가족, 외국인·재외동포·난민·북한이탈가족 등의 한국어 능력 향상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TOPIK 읽기·듣기, TOPIK 쓰기, 취업을 위한 한국어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TOPIK 읽기·듣기 교육’은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가족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6일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참여자의 수준에 따라 4개 반으로 나눠 운영되며 한국 생활 적응과 취업, 국적 취득을 위한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TOPIK 쓰기 교육’은 같은 대상자 중 8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TOPIK 3급 이상 시험 대비를 중심으로 한국어 쓰기 능력 향상을 지원했다.

‘취업을 위한 한국어 교육’은 결혼이민자 12여 명을 대상으로 4월 14일부터 진행됐으며, 말하기·듣기 중심의 실생활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통해 사회 적응을 돕는 데 중점을 뒀다.

16일 열린 수료식에서는 개근상 및 우수상 수상자 10명을 포함해 총 44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참여자들은 3개월간의 교육을 마무리하며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료자는 “처음에는 한국어로 말하는 것이 어려웠지만 수업을 통해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면서 일상생활에서 한국어 사용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한국어 공부를 계속해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재석 충주시가족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자녀 양육, 취업 활동, 지역사회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9월 시작되는 하반기 한국어 교육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충주시가족센터는 하반기에도 TOPIK 한국어 읽기·듣기 교육과 취업 한국어교육 등을 운영할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결혼이민자는 충주시가족센터(☎ 043-847-225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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