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독립운동사 교육 활성화 본격 추진

- 교육 주간 운영·체험 중심 프로그램 확대

 

2025년 11월 사천초등학교에서 열린 독립운동사 교육 주간 특강 모습. (사진=충북교육청 제공)

 

[복지TV충북방송] 이윤희 기자=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충청북도교육청 독립운동사 교육 활성화 조례'에 따라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바르게 이해하고 나라 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독립운동사 교육 활성화를 본격 추진한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립운동사 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 인식 함양을 지원할 방침이다.

먼저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독립운동사 교육 주간’을 운영한다. 학교별로 3월부터 12월까지 1주간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일, 광복절, 독도의 날 등 주요 기념일과 연계해 교과 수업과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합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교육 주간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당 50만 원을 지원한다. 교육 주간에는 교과 연계 프로젝트 학습,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 전문가 초청 특강, 학생 참여형 캠페인, 글쓰기·영상 제작 등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2025년 상당고등학교 학생들이 제작한 동영상 화면. (사진=충북교육청 제공)

 

또한 중학교를 중심으로 독립운동사 교육 동아리를 운영해 지역 독립운동사를 탐구하고 실천 사례를 발굴한다. 아울러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한 사진 전시, 사적지 순례, 역사 퀴즈 교실 등 지역 연계 교육도 함께 추진한다.

이와 함께 중등 역사 교원을 대상으로 독립운동사 교육 역량 강화 워크숍을 운영해 교육과정 연계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 적용 역량을 높일 예정이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정책을 통해 학생들이 독립운동의 가치를 체험 중심으로 이해하고, 지역과 민족에 대한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문희 중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이 독립운동사를 단순한 지식이 아닌 삶과 연결된 역사로 이해하고, 그 정신을 실천으로 이어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립운동사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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