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으로 아이들의 꿈을 키우다

 

2020년 꿈이 있는 작은 도서관의 '와이즈 뮤직 오케스트라' 공연 모습. (사진=옥천군 제공)

 

[복지TV충북방송] 이윤희 기자 = 옥천군이 올해부터 행복교육지구 사업으로 새롭게 추진하는 마을교육공동체 지원사업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올해 13개 마을교육공동체를 선정하여 아이들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마을교육공동체란 학교와 마을이 아이들을 함께 키우고 마을이 아이들의 배움터가 되도록 옥천군, 옥천교육지원청, 학교와 마을, 그리고 학부모와 사회단체가 협력하고 연대하는 공동체이다.

지원사업으로는 미래를 위한 영어교육, 교육과 만나는 보드게임, 옥천 어린이 청소년 마을신문 만들기 등이 있다.

특히, 사업에 선정된 꿈이 있는 작은 도서관(대표: 오필록)’40명의 학생들과 마을주민이 함께하는 연말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도서관은 20185월부터옥천 와이즈 뮤직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추진해 지역 아이들에게 각종 악기 연주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마을교육공동체 단체로 선정되어 군과 함께 사업을 확대 추진하게 됐다.

군은 지역과 아이들, 주민들이 연계된 마을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4년 마을교육공동체 사전 수요조사를 시행하였으며,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더 다양한 단체를 모집 할 계획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지역 밀착형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더 다양한 단체의 참여가 필요하다내년도 사업을 확대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많은 체험을 할 수 있는 교육 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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