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무심천 자전거도로‧산책로 이원화 사업 추진 박차

- 무심천을 찾는 시민 안전을 위해 자전거도로와 산책로 분리
- 2019년부터 단계적 추진...올해 안에 사업 대상 전 구간 준공 목표

 

무심천 자전거도로‧산책로 이원화 (사진제공 = 청주시)

 

 

[복지TV충북방송] 이윤희 기자 = 청주시는 올해 안에 무심천 자전거도로‧산책로 이원화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무심천 장평교부터 까치 내교까지 10.6㎞ 구간은 자전거도로와 산책로가 나란히 조성돼 있어 시민들이 여가를 위해 가장 많이 찾는 곳 중 하나이다.

하지만 제2운천교부터 까치 내교까지 3.1㎞ 구간을 제외하고 나머지 구간(장평교부터 제2운천교까지, 7.5㎞)은 자전거도로와 산책로가 분리돼 있지 않아 무심천변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에 시는 총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를 1m 가량 분리해 신설하는 이원화 사업을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원화 사업 대상 구간 7.5km 중 5월 현재까지 6.4km를 준공했으며, 잔여구간인 체육공원~흥덕대교 1.1km 구간은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무심천 자전거도로‧산책로 이원화 사업 위치도 (사진제공 = 청주시)


시 관계자는 “산책로 분리공사가 완료되면 자전거 이용자와 산책로 이용자 간의 충돌 위험 없이 보다 안전하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무심천이 더 즐겁고 쾌적한 시민들의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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