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청주시지회, ‘1950 향리단길 그해 그 봄’ 행사 개최

- 6.25 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시간 가져 -

 

한국자유총연맹 청주시지회, '1950 향리단길 그해 그 봄' 행사 모습. (사진=청주시 제공.)

 

[복지TV충북방송] 강정아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청주시지회(회장 오효진)3일 청주향교 주변의 한 카페 주차장에서 안보 행사인 ‘1950 향리단길 그해 그 봄을 진행했다.

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겨 평화의 소중함과 안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자유총연맹 여성회(회장 이유자)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시·도 의원, 김진현 한국자유총연맹 도지부회장 및 연맹 회원과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미혼모센터인 희망날개에 대한 기금 전달식에 이어 이소라 작가의 다큐멘터리 영화인청주에 그런 그리움이 흐른다’ 상영, 청주시무용협회의 청주 그리움, 전쟁 상처 그리고 여자’ 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6.25 안보 사진 전시회가 함께 펼쳐졌으며, 서원대학교 너랑 나랑 그랑’ 동아리의 태극기 페이스페인팅, 나라사랑 고무신 그리기, 추억의 뻥튀기 과자 나눔 등도 진행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축사에서 자유민주주의 가치확산과 사회통합을 위해 삼십여 년간 우리 지역 든든한 안보 지킴이 역할을 수행해 오신 한국자유총연맹 청주시지회 회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오늘 이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자유·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유자 회장은 오늘 행사로 시민들이 6.25 전쟁의 교훈과 안보의 소중함을 잊지 않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젊은 세대에 자유의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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