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TV충북방송] 이윤희 기자 = 한국동물영화제 조직위원회 주최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하남지부와 Art & Culture 주관으로 진행하는 한국동물영화제(Korea Animal Film Festival) 10월 15~16일 양재 AT센터에서 개최했다.

반려동물과 함께 원칙을 지키는 사회만들기 '우리가 지켜야 할 펫문화는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김소울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토크쇼를 진행했다.

관객들이 직접 찍어 공모한 영상을 통해 영화 GV를 진행하고, 훈련사들과 함께 하는 강아지와 나만의 추억만들기 동영상 교육 및 영상 제작 시간이 이어졌다.

또한 관객들과 함께 하는 도그쇼가 진행됐다.

행사를 기획한 한국동물영화제 집행위원장 장인보 감독은 "다양한 반려동물관련 행사나 페스티벌이 많다. 하지만 무분별한 반려동물의 홍보로 입양이 늘어남에 버려지고 학대당하는 동물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강아지 교육뿐만아니라 더 중요한건 보호자 교육이 더 시급하다. 그렇다면 1회 만들어지고 없어지는 행사가 아닌 함께 즐길고 같이 나이들어가는 좋은 행사를 만들어 보자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한 "꾸준히 가려면 요즘 트랜드와 미래까지 생각을 안 할 수 없다."며 "4차산업 미디어시대인 만큼 보호자 분들도 SNS미디어로 채널을 오픈하고 반려동물과의 소중한 시간을 많이 남길 수 있는 영화제를 기획해야겠다고 생각한 게 벌써 5회째가 되었고, 많은 관심과 사랑 덕분에 오늘까지 오게 된 것 같다. 보호자가 원하는 행사도 중요하지만 반려동물들도 함께 더 즐길 수 있는 한국동물영화제가 되도록 하나하나 잘 준비해 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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