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TV충북방송] 이윤희 기자 = 제4회 미사리음악영화제가 코로나19 방역 규칙에 따라 11월 20일 온라인 상영과 21일 오프라인 행사 및 시상식이 경기 하남문화예술회관 아랑홀에서 열렸다.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하남지부가 주최, 주관으로 진행하고 하남시청, 하남문화재단, 한국예총 하남지부가 지원한 이번 영화제는 위드 코로나로 음악과 영화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뮤지션 장르를 영화 OST 콘서트로 무대를 꾸미고, 그동안 수상했던 작품들의 상영과 제4회 본선작에 오른 영화를 선정하여 상영했다.

미사리음악영화제는 라이브 카페에서 음악을 즐기던 미사리의 추억을 내세우며 하남시를 국내 대표적인 음악영화제의 도시로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고, 작년에 이어 해외에서 러브콜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하남시장은 “인간이란 어려움 속에서 성장할 때 더욱 성장할 수 있다 라고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이야기 했다. 우린 영화를 통해서 감정을 교류하고 삶의 위로와 희망을 얻곤 한다."며 “미사리음악영화제를 통해서 위로받고 공감하면서 힐링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 앞으로 미사리음악영화제가 국내를 대표하는 영화제로 발전되길 바란다.”고 파이팅을 외쳤다.

한편, 시상식에서는 ▲하남시의장상에는 새럴라이트호텔 프로젝트 박민희 감독 ▲국회의원 상으로는 내무대에 침을 뱉어라 전아현 감독 ▲하남시장 특별상에는 울림의 탄생에 이정준 감독 ▲제작지원작 상에는 장르만 싸이코패스의 지수연 감독이 각각 수상했다.

미사리 음악영화제 축하공연으로는 미스트롯2 진 출신 윤태화, 칠레출신의 가수 마리아 호세, 러시아 가수 쿠첸코 스베틀라나, 걸그룹 피치데이, 밴드 2dor가 함께 할 예정이고, 심사위원으로는 전세계 1위에 빛나는 오징어 게임의 마지막 게임의 유리공 역할 이상희 배우가 참석했다.

제4회 ‘미사리음악영화제’를 주최, 주관하는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하남지부 미사리음악영화제 집행위원장 장인보 회장은 "위드 코로나로 많은 분들이 온라인으로 시청해주시고 오프라인 행사에서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고 함께 즐기는 모습이 너무나도 행복한 시간이었고 감사드린다. 내년에는 마스크를 벗고 함께 박수치고 노래부르며 영화부르는 날을 기대해본다."며, "아카데미상에 빛나는 기생충, 미나리, 세계1위의 오징어 게임에 이어 지옥의 넷플릭스 드라마 및 영화 콘텐츠가 전세계 한류 앓이로 위상을 떨치고 있어 너무 기쁘고 영광."이라고 전하며, "미사리 음악영화제도 국제적인 영화제로 거듭나길 바란다. 미사리음악영화제 조직위와 함께 한단계, 한단계 잘 준비해서 5회를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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