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총선 대진표 윤곽...치열한 진검대결 시작되다!

더불어민주당 대 미래통합당 열띤 경쟁 예상...민생당 약진 얼마나 / 5선 의원 어느당에서 / 청주 흥덕 재선 도종환-4선 정우택 승자는 / 청원 4선 변재일-초선 김수민 / 국교부 차관 김경욱-행자부 차관 재선 이종배 등 8개 선거구 진검대결 들어가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오며 각 정당의 후보의 윤곽과 함께 본격적인 진검대결이 예상되고 있다

[복지tv충청방송] 문병철 기자 =  충북지역 8개 선거구의 여야 대진표가 확정되어 가면서 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 그리고 민생당의 후보들은 지역주민의 마음을 누가 얻기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는 모습들이다.

먼저, 청주시 흥덕구는 상당구에서 지역구를 바꾼 미래통합당 정우택 의원(4선)과 더불어민주당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을 역임한 재선의 도종환 의원과의 현역 의원간의 대결이 시작됐다. 그리고 민생당에서는 한기수 전 청주시장 예비후보가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상당구는 더불어민주당 장정순 전 지역위원장과 미래통합당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 그리고 정의당 김종대 의원(비례)이 맞붙는다. 또한 민생당은 홍익표 지역위원장이 조만간 총선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다.

서원구는 더불어민주당 이장섭 전 충북도 정무부지사가 경선에 승리하며 후보로 결정되었으며 미래통합당은 6번째 고비를 마셨던 최현호 전 당협위원장이 단수공천되며 결전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민생당은 이창록 지역위원장이 예비후보 등록하고 활동하고 있다.

청원구는 더불어민주당 4선의 변재일 의원과 바른미래당 출신 김수민 의원(비례)이 전략공천되며 지역구 첫 여성 국회의원에 도전한다.

충주시는 행자부와 국교부차관 출신의 대결로 더불어민주당 김경욱 전 국토교통부 제2차관과 미래통합당 행정자치부 차관과 충주시장을 역임한 재선의 이종배 의원 그리고 지난 4일 지방자치, 지방분권, 지방정부 등 지방화 정치 철학을 강조하며 출마한 민생당 최용수 충북도당 위원장의 가세로 3자구도가 형성됐다.

제천단양은 더불어민주당의 초선의 이후삼 의원과 미래통합당의 엄태영 전 제천시장과 박창식 전 19대 의원 중 후보가 결정되면 2018년 재보궐선거에서 패했던 미래통합당의 설욕의 기회로 삼고 있다.

남부4군은 더불어민주당 노무현 전 대통령 사위인 곽상언 변호사이 미래통합당 재선의 박덕흠 의원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중부3군은 더불어민주당 단수공천으로 임호선 전 경찰청 차장과 미래통합당의 재선의 경대수 의원과 이필용 전 음성군수 중 후보와 한판승부를 겨룬다.

3월 중순에는 여야가 선거구 후보를 마무리되면 지역주민의 마음을 얻기 위해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갈 것으로 지역 정가에서는 전망하고 있다.

현재 제20대는 더불어민주당이 서원구, 흥덕구, 청원구, 제천시 4곳에서 미래통합당이 상당구, 충주시, 중부 3군, 남부 4군 4곳을 차지하며 각각 4석씩 동점 상태이다.

또한, 제3당인 민생당이 충북에서 충주의 최용수 충북도당 위원장을 중심으로 얼마나 외연 확대를 통해 총선에서 자리매김 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오는 4.15 제21대 총선에서는 균형을 깨고 어느 당이 충북에서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인지 충북도민의 선택에 의해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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