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 발생...25일 첫 확진자 이후 하루

-24일 폐렴 입원 격리중 26일 코로나 양성 확진...이동경로, 역학조사 진행 중
-첫 확진자 양성에서 음성으로 판정...충북도 "결과가 달라진 이유 등 조사 중" 밝혀
-충주시 방역, 역학조사, 방역업무 집중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 노력 중

[복지tv충청방송] 문병철 기자 = 충북 충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25일에 이어 추가로 나왔다.

26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충주 목행동에 거주하는 38세 주부가 26일 오전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지난 21일부터 고열과 두통, 오한 증세를 보이다가 지난 24일 오후 3시 폐렴으로 충주의료원 내원하여 당일 입원했다.

이후 체온이 39도까지 올라 선별진료실에서 검사 받고 음압병실에 입원하여 26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주시 보건당국은 이 여성의 이동경로 동선 파악, 소독 및 접촉자 파악 중에 있으며, 목행동 자택 등은 방역소독에 들어갔다.

또한, 충북도는 지난 2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충주 어린이집 교사 A씨를 추가 검사한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26일 밝혔다.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의 추가 검사 결과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음성 판정이 나온 A씨를 양성 환자에 준해 관리하고 있다"며 "결과가 달라진 이유 등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충주시는 25일부터 코로나19 첫 확진자 동선에 대한 방역 실시, 접촉자 역학조사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보건소는 코로나 방역업무에 집중하고 있다.

충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차단을 위해 모든 인력과 장비를 투입하고 있으며, 시민분들께서는 외출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을 꼭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코로나19 첫 확진자 A씨가 25일 오후 11시 확진자 재검사에서 음성으로 판정되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매뉴얼에 따르면 1회 양성/ 1회 음성의 경우 14일간 확진자에 준하는 방역체계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충주시는 앞으로 확진자와 이동경로, 접촉자에 대하여 현 방역체계를 14일간 유지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매뉴얼 및 지침에 따라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며, 확산방지에 최대한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충주시민들께서는 동요하지 마시고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키시면서 일상생활을 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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