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영 "주호영 이번주 내 복귀…윤석열 굳건히 자리 지켜야"

"김종인, 국회 복귀가 야당 도리라고…주호영도 동의" / "추미애, 정권의 정치적 목적 때문에 윤석열 흔드나"

 

<사진=중앙일보>

 

[복지tv충청방송] 박혜림 기자 = 배준영 미래통합당 대변인이 22일 "(주호영 원내대표가) 이번 주 내 복귀를 하실 것"이라며 "원내 사령탑으로서 국회 운영을 정상화할 그런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 대변인은 이날 오전 YTN 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 "저희가 18개 상임위를 다 주더라도 여태까지 우리 야당이 지켜온 국회 운동의 원칙 같은 것을 준수해가면서 열심히 할 생각"이라며 "18개 상임위에 모든 의원님들이 소속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김종인 당 비대위원장과 주 원내대표가 지난 20일 속리산 법주사에서 어떤 얘기를 나눴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김 비대위원장께서는 하루 속히 국회로 복귀를 해서 국회를 정상화하는 게 국란을 같이 해결하는 야당의 도리라고 했고 그것에 주 원내대표께서 그렇게 해야 한다는 의지를 밝혀 이번 주에 복귀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박병석 국회의장에 대해서도 "독립적인 헌법기관으로서 의정활동을 해야 할 의원들을 그렇게 많은 6개의 상임위에서 일방적으로 강제 배치를 하는 것은 있을 수가 없는 일"이라며 "박 의장님께서는 기자 출신 의회 민주주의자로서 앞으로 그런 일들이 벌어지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해주실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수진 통합당 의원이 검찰총장에 대한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을 폐지하는 검찰청법 개정안을 추진하는 데 대해서는 "(추미애 장관이) 어떤 정권의 특수한 정치적인 목적 때문에 이런 것을 하지 않나"라며 "추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흔들고 또 수사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저희가 우려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여권에서 윤 총장에 대한 사퇴 압박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는 "여권에서 오히려 법을 무시하고 2년이 되지 않은 총장한테 사퇴하라고 직간접적으로 계속 요구하는 이런 상황"이라며 "윤 총장이 굳건히 자리를 지키면서 여러 가지 의혹 사건을 한 치의 의혹도 없이 다 의연하게 해결해야 하지 않나, 그런 생각을 갖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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