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총선 전 검사 기준 바꿔, 선거 끝나면 확진자 폭증" 주장

 

<사진=중앙일보>

 

[복지tv충청방송] 이용범 기자 =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총선이 다가오자 의심증상이 있어도 엑스레이로 폐렴이 확인돼야 코로나 검사를 할 수 있게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총선까지 확진자 수를 줄이겠다는 것인데, 선거가 끝나면 확진자가 폭증할 것이라고 전국에서 의사들의 편지가 쇄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하지만 방역 당국은 이미 "지난 주 하루 평균 코로나19 의심 신고 건수는 7천627건으로 그 전 주에 비해 2천 건 가량 줄었지만 집단 감염이 줄면서 줄어든 것일 뿐, 인위적인 개입은 불가능하다"고 밝힌 바 있다.

김종인 대표는 또 "지난 2월 2일, 총리 주재 회의에서 '중국발 입국금지'를 결정했다가 그날 오후 정부 발표에서 방침을 바꿔 이 나라에 난리가 난 것"이라는 주장도 내놨다.

그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을 성사시켜보려고 청와대가 개입했고, 그 때문에 초기 방역이 실패했다고 모두 의심하는데, 선거가 임박하니 그걸 '방역 한류'라고 홍보하는 것"이라고 도 언급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께 한 가지만 묻겠다. 한 순간이라도 국민 앞에 진실했던 적이 있냐"며 "정직하든 유능하든, 최소한 둘 중 하나는 갖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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