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병원, 코로나19 극복 위해 장학기금 기탁 및 전신소독기 설치

[복지TV충청방송] 이윤희 기자 = 의료법인 여덕의료재단 증평병원 및 증평요양병원이 증평군에 장학기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증평병원 및 증평요양병원 최석배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생활을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 했다"고 말했다.

또한 병원 입구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게이트 전신 소독기를 설치했다.

증평병원 및 증평요양병원 윤창규 원장은 "병원에 방문하는 환자나 보호자, 업무상 방문하는 사람들이 마음놓고 병원에 다닐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민들이 제대로 된 의료서비스를 받기 힘든 의료 낙후지역이었던 증평에 지난해 개원한 증평병원(52개 병상)과 증평요양병원(192개 병상)올해 국가보훈위탁지정병원과 산재지정병원국가건강검진지정병원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