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정부 규제 방침에도 비웃듯...진천 모델하우스 ‘북적’

 

진천의 한 모델하우스의 내부 모습.

 

[복지TV충청방송] 박용동 기자 = 충북에서도 연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진천의 한 모델하우스는 주말 동안 많은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는 시기에 여러 사람들이 가까이 모여 설명을 듣기도 하는 등 정부의 방역지침이 무색한 모습이었다.

오히려 아파트 규제와 맞물려 지금 아파트를 사지 않으면 안 된다는 홍보문구로 사람들을 현혹시키며 아파트 분양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런 상황에도 진천군은 아무런 점검도, 제재도 없이 뒷짐만 지고 있다.

다른 지역의 모델하우스는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열거나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