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코로나19 신규 확진 102명…5일 연속 100명 넘어

도쿄도, 지역간 이동 자제 요청 / 감염 확산 '유흥가' 주의 호소

 

<사진=뉴시스>

 

 

[복지tv충청방송] 박혜림 기자 = 일본 수도 도쿄(東京)에서 6일 신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2명이 나왔다. 5일 연속 100명을 넘으면서 감염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6일 NHK, 니혼게이자이 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이날 도쿄도에서 10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다. 신규 확진자가 5일 연속 100명을 넘었다.

이로써 도쿄도의 누적 확진자는 6867명으로 늘었으며, 도쿄도는 불필요하고 급하지 않은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은 자제해 달라고 도민들에게 요청했다.

아울러 감염자가 늘고 있는 새로운 '진원지'인 유흥가에 대해서는 적절한 감염 방지책을 강구한 가게를 선택하거나, 충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강력히 호소하고 있다.

도쿄에서는 신주쿠(新宿)구, 도시마(豊島)구 이케부쿠로(池袋) 유흥가를 중심으로 젊은 세대의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다.

한편 이날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전문가 회의를 발전시켜 신설한 ‘분과회’의 첫 회의를 개최했다.

니시무라 야스토시(西村康稔) 경제재정·재생상은 회의에서 “각자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폭 넓은 관점에서 논의를 해달라”고 주문했다. 경제 사회 활동 단계 인상에 대한 평가, 유전자증폭(PCR) 검사 확충 방안 등의 논의도 요청했다.

분과회의 코로나19 감염 현황 분석은 이달 10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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