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tv충청방송] 박주현 기자 = 서원구 분평동은 2020년도 공익직불금을 이달부터 6월 말까지 신청 받고 이에 따라 행정복지센터 내 집중 접수센터를 운영한다. 

  작년 직불금 신청과 달라진 점은 여러 필지의 농지를 소유할 경우 가장 넓은 면적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직불금을 신청해야 하며, 면적직불금 또는 소농직불금 중 선택하여 신청하면 된다. 

 2017년에서 2019년 중 1회 이상 직불금을 지급받은 농지 중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미만이고 0.1ha 이상 농업에 종사한 농업인 등이 지급 대상이며 분평동의 경우 470여명의 농업인이 대상자가 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소농직불금 항목이 신설되었는데, 지급요건이 충족될시 농가단위 지급대상자에게 120만원이 지급되며, 기본요건은 충족되지만 소농직불금 미충족자의 경우 기존대로 면적직불금을 신청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농산물품질관리원 콜센터(1644-8778) 또는 분평동행정복지센터 산업담당(201-6754)에게 하면 된다. 

이어 안재완 분평동장은 “농산물 개방으로 농가들이 많이 어려운 상황인데 올 한해도 풍년을 기원한다.”며 “농업인이 좀 더 편하게 행정업무를 볼 수 있게 많은 편의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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