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3명·경기2명·서울1명…경북0
치명률 2.24%…완치율 80% 넘겨

[복지tv충청방송] 신유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새 10명 늘었다. 이틀째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한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환자는 신규 확진자 10명까지 모두 1만718명이다.
신규 확진자 10명 중 해외유입이 4명, 지역발생이 6명으로 분류됐다. 해외유입자는 모두 검역과정에서 걸러졌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해외유입자는 모두 1027명(9.6%)이며 이 중 내국인이 91.4%를 차지한다.
지역발생의 경우 대구가 3명, 경기 2명, 서울 1명 순으로 나타났다. 경북은 전날 지역사회 집단감염이 퍼진 예천에서 4세 남아가 확진됐다고 밝혔으나 이날 질본 통계에는 반영되지 않았다.
지금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 수를 살펴보면 대구가 6845명(63.9%)으로 가장 많다. 경북은 1364명(12.7%)이다. 경기가 662명(6.2%), 서울 629명(5.9%), 충남 141명(1.3%)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적은 지역은 제주(13명)로, 전남(15명)과 전북(17명)도 누적 20명 미만을 유지하고 있다.
추가 사망자는 지난 24일에 이어 이틀째 1명도 없어 누적 240명을 유지했다. 확진자 대비 사망자를 뜻하는 치명률은 2.24%이다. 사망 위험이 가장 높은 80세 이상 고령자의 경우 23.5%, 70대는 10%로 나타났다. 아직 30세 미만 사망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완치돼 격리해제 조치된 환자는 134명 늘어나 총 8635명으로 집계됐다. 완치율은 80.6%로 지난 1월20일 코로나19 첫 환자가 나온 이후 처음으로 완치율이 80% 능선을 넘었다.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124명 줄어 1843명으로 나타났다. 이날 0시 기준 검사 중인 인원은 341명 줄어든 9259명이다. 총 59만5161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57만5184명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음성 판정이 나온 검사자 수는 5972명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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