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tv충청방송] 신유민 기자 = 방송인 김어준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에 대해 "대구 사태이자 신천지 사태"라고 말했다.

지난 6일 김어준은 오전 자신이 진행하는 tbs라디오 방송에서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나오고 있다. 코로나 사태는 대구 사태이자 신천지 사태"라며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이어 "중국이 정말 코로나19 확산의 문제였다면 인구 2300만 수도권은 왜 10만명당 1명 꼴로 확진자가 나오겠나"라며 "숫자가 명백히 말하고 있다. 우리 코로나 사태는 대구 사태이자 신천지 사태라는 것을"이라고 발언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이상하다. 보수 야당은 왜 대구 시민들이 요구하는 강제 수사를 검찰에 압박하지 않는가, 검찰은 왜 움직이지 않는가, 언론은 왜 그들을 비판하지 않는가"라고 지적하며 가수 김현철의 '왜 그래'라는 곡을 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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