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총리직 사임하겠다…차기 총리 지명까지 임무 수행"

"북한의 일본인 납치문제, 개헌, 러시아와 평화조약 해결못해 죄송"

 

<사진=뉴시스>

 

 

[복지tv충청방송] 박혜림 기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28일 직접 사임을 표명했다.

NHK의 생방송에 따르면 그는 이날 총리 관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병인 궤양성 대장염 재발이 8월 상순 확인됐다면서 총리직을 사임하겠다고 정식으로 밝혔다.

그는 6월 정기 검진에서 재발 증상이 있었으며 8월 상순 재발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또 지난달 중반부터 체력 소모가 심각했다고 부연했다.

그는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 개헌, 러시아와 평화 조약 등 문제 해결을 하지 못했다며 사과했다.

아베 총리는 차기 총리가 정해질 때까지 총리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의 임기는 내녀 9월까지였으나 결국 지병의 재발로 또 다시 조기 사임하게 됐다. 그는 지난 2007년 1차 내각 시절에도 지병 악화로 조기 퇴진한 바 있다.

 


복지TV충청방송은 각 사회분야의 복지 향상을 위한 사회복지전문 뉴스입니다. 신속한 정보와 함께 나눔과배려를 실천하는방송으로 자리매김 하겠습니다

⁂ 복지TV뉴스 방송시간 : 평일 17:30(복지TV 채널 CJ헬로비전 300, 티브로드 99, D'LIVE 255, 현대HCN 421, CMB 144,166 , KT Skylife 188, Olleh tv 219, B tv 293, LG U+ 255)

- 행복한 미래를 여는 방송 복지TV 충청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