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tv충청방송] 문병철 기자 = 충주시에서는 보건소의 보건업무를 잠정중단하고 방역업무에 집중하며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며 시민들게 정보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 확진자 이동경로에 대한 방역 소독 및 접촉자의 자가격리 등을 통해 확산 예방에 노력하고 있으며, 주요 활동사항을 언론, 문자 등으로 시민들게 홍보하는 노력을 꾸준히 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새마을회 등 기관단체의 방역, 세입자 임대료 감면으로 소상공인 돕기 착한 임대료 확산, 건국대 및 한국교통대 중국유학생 위로 손길, 각계각층의 사랑의 손길, 충주시의회 손소독제 기탁, 민간기업 마스크 기부 등이 이어지면서 훈훈한 활동이 계속되고 있다.

또한, 충주시는 비축 마스크 4만 5천개를 방문요양사 2,850명, 아동돌봄 방문지원사 150명, 장애인방문지원사 243명, 택배기사 100명, 집배원 82명, 임산부 600명에게 5매씩 배부하였으며, 환경, 위생, 교통, 소방, 경찰 등에 근무자에게도 배부했다.

충주시의회는 지난 4일 의원들이 성금을 모아 손소독제를 구입(200만원 상당)하여 충주시에 기탁했고 손소독제는 25개읍면동과 본청 민원실에 배부됐다.

충주시장애인후원회 김덕수 회장은 장애인복지관 등에 주2회 방역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또한, 기업체의 코로나19 함께하는 따뜻한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일은 세영종합건설에서 충주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충주시에 마스크 1만 개를 기탁했으며, 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거주 시설 7개소, 장애인복지관 1개소, 주간보호센터 2개소, 직업재활시설 3개소, 장애인단체 7개소, 아동복지시설 42개소 등에 우선 전달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지역의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비상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역에서도 훈훈한 활동들이 계속 이어져 코로나가 조기에 종식 될 것으로 시민들은 믿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충주시에서도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지원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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